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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 패키지사업 참여모집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과 구직자 일자리 매칭, 훈련수당·참여보조비·교육 등 지원

경북 구미 임수동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 임수동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매일신문 DB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스마트공장 도입 예정 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 패키지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과 일자리 연계 및 현장 수요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으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신규 도입됐다.

이 사업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계하고,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의 온라인 교육과정 등을 활용해 참여 구직자에게 스마트공장 도입과 구축, 운영과 관련된 기초 직무교육(48시간) 등을 지원한다.

기초 교육 후에는 참여기업과 구직자와의 협의를 통해 맞춤형 현장 강의와 프로젝트 기반 심화교육(65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 구직자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도록 참여 보조비(월 20만원, 3개월)를 지급하고, 참여 기업에겐 인건비 지원을 위해 훈련수당(월 60만원, 최대 3개월)을 지원한다.

이준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스마트제조 기술 분야 인력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 인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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