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남부경찰서 무법 오토바이 특별단속 실시

경찰,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 방침"

16일 오전 포항남부경찰서 교통 경찰관들이 이륜차 불법 행위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16일 오전 포항남부경찰서 교통 경찰관들이 이륜차 불법 행위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급증하자 무법 오토바이(이륜차)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단속은 사고가 잦은 지역과 상습 법규 위반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캠코더로 위반행위를 촬영하는 등 증거자료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경찰은 오토바이 곡예운전, 광음 유발, 폭주 행위, 번호판 가림, 보도 침범 등을 적발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 특성상 작은 사고에도 큰 부상을 입는다. 보호장구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 습관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16일 오전 포항남부경찰서 교통 경찰관들이 이륜차 불법 행위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16일 오전 포항남부경찰서 교통 경찰관들이 이륜차 불법 행위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