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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숲 속에서 힐링하세요…대구 서구문화회관 ‘예술로 힐링숲’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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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토)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

대구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미술전
대구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미술전 '예술로 힐링숲'. 서구문화회관 제공

대구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현대미술전 '예술로 힐링숲'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미술작가 신현찬, 조미향, 박미숙, 한오승, 신강호 등 5명이 참여해 개성 강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신현찬 작가는 디지털프린팅 작품을 통해 '누군가에게 휴식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전한다. 조미향 작가의 작품은 정해진 목적지가 없는, 계획하지 않은 여행과 같다. 작가가 매 순간 느끼는 감정을 캔버스에 자연스럽게 펼쳐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미숙 작가는 미래에 대한 불투명함으로 가득한 팬데믹 상황에서의 감정을 돌아본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간을 체스판 무늬의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또한 한오승 작가는 강화 플라스틱을 재료로 물이 흐르는 듯 유연한 곡선의 산수절경을 선보인다. 신강호 작가는 버려진 나뭇가지들을 연결해 하나의 형상을 만들었다. 3개의 나무 조각들이 서로 마주 보게 설치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이 한 공간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 재료의 가변설치 작품부터 조각까지 개성 있는 현대미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12일(토)까지. 053)663-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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