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과 회동했다.
부산시는 두 사람이 이날 낮 12시쯤 롯데호텔 시그니엘에서 만나 부산에 대한 투자 자문과 투자 유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1시간 40분정도 이어진 대화 후 박형준 시장은 "짐 로저스 회장이 평소 부산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고, 앞으로 주목할 지역으로 보고 있다"고 전하면서 "부산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향후 투자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안건은 다뤄지지 않았다고 부산시는 덧붙였다.
짐 로저스 회장은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잇따라 만났고, 이에 각 후보 측은 짐 로저스 회장과의 대담 사실 및 그 내용을 정리해 대선 행보에 의미 있게 활용한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