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5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38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만3천23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3일 처음으로 5천 명대 확진자수를 넘어선 뒤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내주 누적 확진자 10만 명대 돌파가 유력하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992명, 구미 963명, 경산 692명, 경주 537명, 영주 341명, 안동 312명, 김천 282명, 영천 205명, 칠곡 169명, 상주 134명, 문경 127명, 예천 122명, 의성 70명, 울진 67명, 청도 63명, 고령 62명, 성주 60명, 영덕 55명, 봉화 39명, 청송 32명, 영양 31명, 군위 23명, 울릉 5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3만2천616명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천659.4명을 나타낸다.
누적 사망자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325명이다. 확진자수 대비 사망자수를 나타낸 치명률은 경북이 0.37%로 전국(26일 기준) 0.28%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다.
입원 중인 중증 환자는 29명이며 2만4천545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0.5%,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8.8%를 보인다.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률은 6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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