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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3.1정신 위대한 대구 건설'…대구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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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0시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오미크론 확산으로 규모 축소

22일 오전 대구 달서구 진천동 선사유적공원 내 거대 원시인 조형물에
22일 오전 대구 달서구 진천동 선사유적공원 내 거대 원시인 조형물에 '회복할 복(復)' 글씨가 적힌 마스크가 씌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달서구는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고자 태극기 마스크를 설치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대구시가 1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삼일절 기념식을 연다.

이날 기념식은 '숭고한 3.1정신, 위대한 대구건설'을 주제로 독립유공자 후손과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고난 극복 의지와 더 나은 미래를 염원하는 대구시립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기념사,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립극단이 지역의 3.8 만세운동과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소재로 한 작품도 선보인다.

시는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기념식의 현장 참석 인원을 100명 내외로 제한하고 기념식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실시간 중계한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동구 신암동 국립신암선열공원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애국선열의 넋을 기린다. 매년 열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의 달구벌대종 타종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새로운 대구,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제일교회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기념식 및 시민 위로 음악회를 연다. 이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청라언덕에서 3.1만세운동길까지 3.1절 재연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일까지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그 동반가족 1인에 한해 대구도시철도의 무료승차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애향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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