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 앞바다서 양식장 해수관 수중 작업하던 60대 남성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동료와 교대 작업 중 올라오지 않아…울진해경 "사망 원인 조사 중"

울진해양경찰서. 매일신문DB
울진해양경찰서. 매일신문DB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양식장 해수관 수중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 울진군 봉산3리 인근 해상에서 해수관 보수작업을 하던 A씨가 의식을 잃고 물에서 나오지 않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당시 동료 B씨는 A씨와 교대로 작업하던 중 시간이 지나도 A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아 줄을 당겨봤고, 반응이 없자 직접 바다에 들어가 A씨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울진해경 구조대에 의해 육지로 옮겨진 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울진해경은 B씨 등을 상대로 A씨가 숨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