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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민을 작가로…" '대구시민 1인 1책 쓰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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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수행기관 3곳 모집에 11곳 응모…교육 수강생 원고는 무료로 출판

대구 남구 평생학습관 문해학당에서 어르신들이 주름진 손으로 연필을 꼭 잡고 받아쓰기를 하고 있다. t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매일신문 DB.
대구 남구 평생학습관 문해학당에서 어르신들이 주름진 손으로 연필을 꼭 잡고 받아쓰기를 하고 있다. t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매일신문 DB.

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 ‧ 이하 진흥원)이 추진 중인 '대구시민 1인 1책 쓰기'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진흥원에 따르면 3개 기관을 선정하는 사업 수행 기관 공모에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 11곳이 신청, 4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응모 분야별로는 자서전 교육 7곳, 시 교육 1곳, 수필 교육 2곳, 융복합 글쓰기 교육 1곳 등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3개 기관에는 각 1천만원을 교육비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의 삶과 경험을 글로 풀게 하고, 책으로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글쓰기를 통한 평생 학습의 일환으로 일종의 '아마추어 작가 등용문'인 셈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수강생을 모집, 최소 8회, 20시간 이상 전문 글쓰기 교육을 받은 후 완성 원고 5편을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15편의 작품을 모두 무료로 출판해준다. 오는 11월에는 글쓴이와 가족 등을 초청해 출판기념회도 열어줄 계획이다.

장원용 원장은 "평생학습기관들의 호응이 큰 만큼 내년에는 예산을 확대해 '1인1책 쓰기' 캠페인을 대구평생학습의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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