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위기 공포에 따른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8일 국내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2천600선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4%(38.31포인트) 떨어진 2,613.00을 기록 중이다.
2,612.86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2천610까지 떨어지며 2천600선을 위협받았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를 우려해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미 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7.42포인트(2.37%) 떨어진 32,817.38에 거래를 마쳤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7.79포인트(2.95%) 하락한 4,201.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2.48포인트(3.62%) 급락한 12,830.9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인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지스, 카카오, LG화학 등 대부분이 전 거래일보다 1~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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