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첫 출근해 인수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과 차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인수위가 윤곽을 드러낸 후 첫 자리인 만큼 인수위원 발탁 문제와 인수위 운영 기조, 차기 정부 국정 구상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첫 공개일정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만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전날 기자들에게 "코로나로 실의에 빠져 있는 많은 우리 국민 분들과 함께 하는 현장행보와 함께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첫 공개 일정 혹은 비공개 일정을 잡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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