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영택 구미시장 예비후보 "국가산업단지 조성해 미래 50년 준비"

"당내 경선 탈락시 무소속 출마는 하지 않겠다"
"방위산업·드론·차세대 AI 특화단지 조성"

김영택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영택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영택(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방위산업·드론·차세대 AI 특화단지 조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만들겠다"며 15일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 시민의 희망찬 내일을 꿈꾸기 위해 구미시장 정권교체를 완성하겠다"며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선두였던 구미의 옛 명성을 재탄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40대 초반 경북도의원에 당선된 뒤 오직 고향 구미만 생각했다.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면 무소속 출마는 하지 않겠다"면서 "아침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10년을 준비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낙동강을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체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하겠다"며 "방위산업체 관련 기업체 5곳에 대해 업무협약(MOU)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구미방위산업특화단지 육성 ▷4차산업 메카인 드론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고품질 일자리 창출을 구미가 주도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정주하고 싶은 도시, 레저·스포츠 도시 구미를 만들겠다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가 편견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소상공인에게는 희망의 구미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 구미, 청년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보장된, 청년 도시를 조성하겠다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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