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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경주거리 8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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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용역 완료 보고회…금호읍 일대 145만2천㎡ 부지 단계별로 진행

한국마사회는 17일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위한 설계용역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17일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위한 설계용역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17일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위한 설계용역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마사회는 지난 2009년 12월 한국 경마산업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2009년 12월 경상북도 영천시를 신규 경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 국내 네 번째 경마장이 될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일대의 145만2천㎡(44만평) 부지에 단계별로 건설사업이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은 66만㎡(20만평) 부지에 1천857억을 투입해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편의 기능을 갖춘 독창적 디자인의 관람대 등 31개동 건축물 ▶국내 최초의 새로운 경마모델인 순회경마 기능을 고려한 마사 및 지원시설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적 수변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조달청을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 추진에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북도, 영천시와 상호 협력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며 설계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하는 올해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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