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상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유정)은 17일, "달비정후원회(회장 강미영)"의 후원 및 봉사로 생신을 맞은 38명의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만수상 차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상인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달비정후원회가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고립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생신 음식을 마련하여 직접 전달하였으며, 따뜻한 축하와 위로의 말로 어르신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강미영 달비정 후원회장은 "늘 따뜻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께 받은 은혜를 작고 소박하지만 정성으로 만든 만수상 음식을 통해 조금이라도 보답해드리고자 합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저희와 함께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만수상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다 같이 밥을 못 먹지만 이렇게 따뜻한 밥 한끼를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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