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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사퇴 일축 "공수처 뿌리내리도록 소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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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수처 정상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차기 정부가 출범하더라도 임기를 채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처장은 지난 16일 '사건사무규칙 개정에 즈음하여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초대 처장으로서 우리 처가 온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이 윤 당선인의 당선 이후 임기를 채우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수처장 임기는 3년으로, 김 처장의 임기는 2024년 1월까지다.

그는 윤 당선인의 '공수처 정상화' 공약과 관련 "우리 처를 둘러싼 대외적 환경에 큰 변화가 있는 한 해"라며 "그럴수록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굳건히 지키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 나간다면 머지않은 장래에 뿌리내릴 것"이라고 했다.

또 김 처장은 "우리 처는 신설 수사기관으로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며 "서산대사의 한시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처럼 우리 처가 작년에 어지러이 걸었던 것을 국민들이 보시는 것 같아 되돌아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 역시 작년을 되돌아볼 때 수사기관의 장으로서 무게감에 맞게 말하고 행동했는지 반성이 된다"며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말씀하신 흠흠(欽欽)의 마음으로, 삼가고 또 삼가는 마음가짐으로 신중하게 일처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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