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내수·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수출바우처사업'의 1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768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전국적으로 2천112개사를 선정했다. 이 중 대구 기업은 107개사, 경북 기업은 106개사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난해 수출 규모에 따라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구경북의 경우, 지난해 수출실적이 10만달러 미만인 내수기업과 초보기업의 비율이 74.6%로 비교적 규모가 작은 기업들에 집중적인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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