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영수 크레텍 회장 '대구FC엔젤클럽' 23번째 다이아몬드

축구 구단에 매년 후원금 1천만원…"어려운 지역민에 에너지 전해 감사"

최영수 크레텍 회장이 지난 23일, 대구FC엔젤클럽 23번째 다이아몬드엔젤 회원으로 가입하며 대구FC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대구FC엔젤클럽 이호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크레텍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레텍 본사 회장실에서 진행됐다.

대구FC엔젤클럽은 '축구사랑을 통한 지역사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의 손으로 대구FC를 명문 구단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회원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이를 대구FC에 전달하고 있다.

대구FC엔젤클럽 다이아몬드엔젤 회원은 매년 1천만원을 후원하고 이는 대구FC 구단에 직접 입금된다.

올해로 창립 51주년이 된 크레텍은 기계공구 중심의 크레텍책임(대표 최성문)과 용접 안전용품 위주의 크레텍웰딩(대표 최성용)으로 구성된 국내최대 산업공구 플랫폼 기업이다.

최 회장은 "한때 2부리그로 밀려있던 대구FC가 지난해 K리그1 3위의 위상을 갖추기까지 엔젤클럽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된다" 며, "대구FC와 엔젤클럽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들에게 에너지를 전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더불어 훌륭한 커뮤니티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은 "엔젤클럽도 결국 시민구단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서 시작된 것으로 크레텍의 책임정신과 상통한다"며, "코로나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는 이 시기에 크레텍의 후원동참으로 천군만마의 힘을 얻어 앞으로도 엔젤클럽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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