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올해 유치해 놓은 '2022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8일 '국제회의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안동시는 올해 2건의 굵직한 국제회의를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이상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0개 팀, 23개 부서로 국제회의추진단을 편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각 팀별 주관 부서장이 앞으로 추진 계획을 보고하는 등 맡은 업무에 대해 미리 준비해서 방문하는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준공에 맞춰 두 국제회의를 유치하면서 '글로벌 학습도시'와 '세계역사문화도시'로서 안동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 시대, 어렵게 유치한 국제행사인 만큼 국제회의추진단에서는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만반의 준비를 다해 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안동이 새롭게 도약해 문화·관광·마이스산업 등 제반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는 '전통에서 미래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관련 국제회의로 35개국 500개 회원도시 시장단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66개국 125개 회원도시 시장단 약 4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