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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안에서 속옷 찢고 성폭행 시도한 男…주변 손님들이 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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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월마트 매장 안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자말 브라덴 하비(28)가 주변 손님들에 의해 저지당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ONLYinDADE 캡처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월마트 매장 안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자말 브라덴 하비(28)가 주변 손님들에 의해 저지당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ONLYinDADE 캡처

미국의 한 마트 매장 안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한 남성이 주변 손님들에 의해 제압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각) NBC 마이애미, 영국 데일리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 오후 9시 30분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월마트에서 일어났다.

자말 브라덴 하비(28)는 근처에서 쇼핑 중이던 한 여성의 뒤로 다가가 원피스를 들추고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이에 놀란 여성이 뒤돌아서자 하비는 해당 여성을 바닥으로 밀치고 속옷을 찢기까지 했다.

다행히도 여성의 비명소리를 들은 주변 손님들이 달려와 하비를 막아섰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은 매체를 통해 온라인에 공개됐고 매체는 영상이 하루 사이 10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손님들은 해당 여성에게서 하비를 떼어내 둘을 분리시켰다. 특히 건장한 체격의 남성 3명은 하비가 도망갈 수 없도록 그를 포위해 바닥에 눕히고는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그를 제지했다.

현장에 있던 한 손님은 "마트는 가족과 아이들이 방문하는 곳인데 보호 받을 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인터뷰했다.

또 다른 손님은 "월마트에 자주 오는 편인데 이제는 장보러 오는게 두렵다. 누군가 다가와 나를 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두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경찰은 하비를 성폭행 미수 혐의로 기소했으며 그는 피해자와 월마트에 대한 접근금지명령과 함께 보석금 5만 달러(한화 약 6천만원)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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