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따라 1주일 동안 격리 및 치료를 받는다.
이날 교육부는 언론에 "유은혜 부총리가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제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은혜 장관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오는 4월 2일까지 격리 및 치료를 받기로 했다.
이어 유은혜 장관은 증상이 없을 경우 4월 3일부터 출근할 수 있으나, 격리 해제 후 3일 간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자제되는 지침에 따라 교육 현장 방문과 같은 대외활동은 4월 6일 이후에나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따라서 열흘 안팎 기간 공백이 예상되는데, 이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채울 전망이다.
다만 교육부는 "중요하고 긴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유은혜 부총리가 온라인과 전화 등을 통해 관련 업무를 처리,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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