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29일 남구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발굴 및 시행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시재생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남구 캠프조지 부지와 개발소외 지역을 중점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규 발굴 및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 ▷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원주민 재정착 등에 대한 협력 ▷도시재생 기반시설 설치·정비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미군부대 주둔으로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인구가 유출됨에 따라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국주택토지공사와 협력해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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