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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프트웨어 마스터 캠프’ 선정…SW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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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공모 선정, SW인재 800명 양성 목표

대구 소프트웨어 마스터 캠프 구축안. 대구시 제공
대구 소프트웨어 마스터 캠프 구축안.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소프트웨어(SW) 마스터 캠프'를 구축해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인재양성 기반조성'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80억원 포함 총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인재양성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는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입주기업 104개사, 종사자 3천여 명이 상주하는 SW집적단지가 형성돼 인재양성 여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지역대학에서 ICT 관련 인력이 매년 3천명 이상 배출됨에도, 지역기업은 수도권 유출 심화로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는 상황이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5년간 지역 고급 SW인재(학·석사급) 800명 양성, 양성 인재 지역 정착률 30%, 산학협력 SW프로젝트 과제 180건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은 가칭 소프트웨어 마스터 캠프를 만들어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다.

대구 수성구 스마트시티 비즈니스센터 7~8층에 시설면적 1천575㎡의 캠프를 조성해 대형 강의실, PC 강의실, SW개발 작업 프로젝트실, 학사 사무실 등을 만든다.

또 석사과정 지원, 산학프로젝트-현장실습-취업 연계, SW인재양성 거버넌스 구축 등이 사업내용에 포함됐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의 젊은 SW인재가 대구에 정착해 산업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며 "SW인재도시 대구 구현을 목표로 인재양성 선순환 모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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