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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 대구 '학교 밖 청소년' 스터디카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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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시-영남이공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협약 체결
올 하반기부터 야간 스터디카페 제공키로

대구시는 13일 영남이공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내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스터디카페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13일 영남이공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내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스터디카페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시 제공.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밤 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대학 내에 마련된다.

대구시는 12일 영남이공대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부터 영남이공대 내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등 학업을 이어가려 해도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내에 학교 밖 청소년이 머물 수 있는 스터디 카페(연면적 104㎡)를 제공하고 진로 상담과 직업 체험, 취업, 자립 등의 협력 사업을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상별 맞춤형 진로 교육 도 활성화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필요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올 상반기 중으로 대학 측과 인력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실제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진로 탐색과 취업으로 이어져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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