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2 대구 청소년어울림마당' 16일 2.28 기념공원에서 열려

16일 오후 2시 개막식…오는 11월까지 총 20회 공연 진행
청소년이 기획하고 공연 진행…유튜브로도 생중계

2022년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2년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2022 대구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첫 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2시 대구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 학교와 청소년기관,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0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는 이달 개막식을 필두로 ▷5월 성년의날 기념행사와 청소년문화축제 ▷6~11월 진로 체험 행사와 청소년시설 기획행사 ▷10월 대구청소년행복페스티벌 ▷11월 폐막식 등으로 이어진다.

개막식 행사는 '놀러와, 청소년어울림 동산의 숲'을 주제로 청소년기획단이 진행하는 '미니게임천국', '인생네컷 사진 부스', '놀이 및 체험활동 부스'가 마련된다.

또 청소년 공연 무대와 함께 170개 청소년동아리 연합회의 발대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공연은 '대구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비대면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웅크리고 있던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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