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4시 41분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소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 30여대와 소방력 12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불은 공장 천막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은 인근 창고로도 옮겨 붙은 상황이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되고 있다. 모두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화재 현장은 강풍으로 인해 검은 연기가 하늘 가득 퍼지고 있다.
이에 대구 달성군청은 이날 오후 5시 28분쯤 긴급재난문자를 군민들에게 발송, "공장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께서는 창문을 닫으시는 등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알리기도 했다.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민들에게 연기 유입 방지를 위해 창문을 닫아줄 것을 부탁하는 방송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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