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성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문화관광 부문 대상 수상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 한층 업그레이드
연간 관광객 1천만명 시대 열어가기 위해 박차

김문오(오른쪽) 달성군수가 19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달성군 제공
김문오(오른쪽) 달성군수가 19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온라인 투표를 한 뒤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등 7개 항목을 가중 적용해 산출한 'MBI'(Master Brand Index)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지난 2월 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와 전문위원의 평가를 거쳐 '천혜의 자연 달성군'이 문화관광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달성군은 이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연간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어갈 전망이다.

특히 달성군은 언택트관광 100선에 선정된 송해공원과 사문진주막촌, 대구의 명산인 비슬산에 대해 관광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한 100대 피아노콘서트, 참꽃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200여 개 정부기관 및 단체가 참가한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지역의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곧 코로나19 사태가 마침표를 찍고 훈풍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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