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일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이하 건사협) 경북도회가 울진 산불피해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길종 건사협 경북도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들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이번 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울진·영덕·군위 군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건사협은 2011년 전국건설기계연합회로 출범해 개별연명사업자를 대표하는 단체로 전국에 광역시·도회, 24개 지회 등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토부로부터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안전한 건설현장을 지키는 첨병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어려운 건설현장 여건임에도 건사협에서 적극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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