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다음달 9~25일 집중 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로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남구청은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천대로 지하차도로 빗물이 원활하게 유입되고 배수펌프를 통해 안정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각종 퇴적물과 토사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왔다.
올해는 대봉교, 희망교, 중동교 등 지하차도 3곳을 대상으로 정비 작업이 이뤄지며 희망교 내 배수로 관제 CCTV 설치, 노후 시설물 교체 작업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되며 일부 차로는 교통이 통제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작업 구간 통과시 반드시 서행하고 안전에 유의해 운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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