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5시 45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의 한 4층짜리 모텔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14분 만에 꺼졌다.
대구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최초 발화지점인 4층 한 객실 16.5㎡ 내벽 등을 태웠다. 같은 층 복도가 그을리는 등 2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현장에는 작업자 5명과 모텔 소유주 1명이 있었으나 발화 시 1층에 있어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9대와 소방인력 6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처음 불이 발생했던 객실의 천장에 붙어있는 에어컨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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