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건축탐구-집'이 10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여느 여행객들과 다를 바 없이 제주도로 놀러 왔던 자매는 정착을 결심했다. 그리고 건축 경험이 없는 초보지만 셀프로 집을 완성했다. 목조주택 같아 보이는 두 채의 집은 제주도의 바람으로 인한 습기를 방지하기 위해 스틸하우스 공법으로 지었다. 같은 구조로 지어 건축비를 절감한 두 집은 어딘지 모르게 살짝 다른 차이점을 찾는 재미가 있다.
한편, 모두가 집을 지을 수 있을까 걱정할 때 보란 듯이 토목 공사부터 시공까지 셀프로 한 부부가 있다. 무모하지만 용감한 남편은 부모님이 물려주신 귤밭에 집을 지었고, 아내는 그의 결정을 믿고 따랐단다. 거대한 돌담이 집 앞을 에워싸고, 10m의 높이 차이를 둔 계단식 땅이 인상 깊은 집이다. 노출 콘크리트, 고재, 목조, 벽돌 등 여러 재료가 묘하게 잘 어울리는 조합이 이 집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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