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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도서관, 7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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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고산이 품은 비밀의 구릉, 성산(城山)’ 주제로 진행

지난해 고산도서관이 진행한
지난해 고산도서관이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행사 모습. 고산도서관 제공

(재)수성문화재단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016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와 강연·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인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활성화 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향토자료를 펴내고 있는 고산도서관은 2020년부터 '길 위의 인문학' 사업과 연계해 '고산(孤山), 강을 따라 흐르는 생명(2020)', '고산, 찬란한 고대 압독(押督)의 기억(2021)' 등 2권의 책을 발간해 지역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그 연장선에서 '고산이 품은 비밀의 구릉, 성산(城山)'이라는 주제로 유서 깊은 고산의 역사와 문화를 다각도로 재구성해 인문학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성산은 평야 한가운데 우뚝 서 토성과 고분은 물론 봉수대와 와요지 등 유물과 유적을 품고 있어 학술적·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높다.

고산도서관은 성산의 산하와 유적 그리고 위상과 역할이라는 3가지 주제로 나눠 전문가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산지역의 지형과 지세·지명과 산성·통신수단 등을 이해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고산도서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3)668-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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