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사랑, 축제의 공간' 대구 이월드는 수도권 이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테마파크다. 전국 3대 테마파크답게 연평균 입장객 250만명을 자랑한다.
대구관광뷰로가 밝힌 대구 인생샷 촬영 명소 1위로 선정되기도 한 곳답게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도 즐길 수 있다. 해발 312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대구 시내 전망은 압권이다.

이월드하면 빠지지 않는 키워드가 '놀이기구 맛집'. 30여종의 놀이기구가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83타워 전망대인 77층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점프는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타워 광장에 있는 스카이드롭은 국내 최대 103m높이, 낙하 길이 50m 이상으로 아파트 85층 높이에서 최고 시속 124㎞로 뚝 떨어지는 스릴을 선사한다. '메가스윙'과 각종 롤러코스터도 눈길을 끈다. 케이블카인 '스카이웨이', '회전목마' 등 가족형 놀이기구도 있다.
밤에 이월드의 아름다움은 더 빛난다. 사계절 내내 빛나는 830만개의 전구 조명이 켜지면 테마파크 전체가 화려한 빛의 옷으로 갈아입는다. 로맨틱한 야경 덕에 밤 데이트 명소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83타워는 야경과 함께 즐기는 식사로 프로포즈 명소다.
이곳은 대구 최대 벚꽃 명소다. 여의도 윤중로보다 세 배 많은 벚나무들이 이월드 전역을 분홍으로 물들인다. 여름에는 파크 내 곳곳에서 좀비가 출몰하는 여름 특집 호러 이벤트 '좀비스프래쉬', 36대의 초대형 물대포가 40톤(t)의 물폭탄을 쏟아내는 '아쿠아 판타지쇼'가 열린다.
가을에는 해바라기, 코스모스, 핑크뮬리, 팜파스, 갈대 등 다양한 꽃을 감상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1만6천㎡ 규모의 '인생 꽃 사진관'이 열린다. 겨울엔 '별빛 축제'와 함께 '별빛 크리스마스 판타지' 이벤트가 열린다.
미과 후각을 즐겁게 하는 먹거리도 많다. 닭꼬치, 츄러스, 팝콘 등은 인기 간식거리. 각종 길거리 음식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음식들이 테마파크 내 가득하다. 타워 78층에는 회전식 레스토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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