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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비연대회의 조합원 4천 여명 엄창옥 대구시교육감 후보 공식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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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노조별로 의결 거쳐 지지 결정
엄 후보와 정책협약식 및 지지선언 할 예정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지막날인 지난 13일 오전 대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구시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을 한 엄창옥 경북대 교수가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지막날인 지난 13일 오전 대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구시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을 한 엄창옥 경북대 교수가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대구학비연대회의)는 각 노동조합의 의결과정을 거쳐 엄창옥 대구시교육감 후보를 공식 지지후보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운수노동조합 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대구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 등 단체로 구성된 대구학비연대회의엔 교육공무직 4천5백여 명이 소속돼있다. 이들은 대구교육감을 사용자로 해 직종교섭 및 임금협상을 하며 단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학비연대회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강은희 교육감의 불통을 멈추고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교육의 주체로 존중 받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엄창옥 대구시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교육감은 교육현장 책임자로서 학교비정규직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힘써야 할 책임이 있는데 강 교육감은 학교비정규직들을 외면하며 불통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강 교육감 취임 이후 1년에 한 두 차례의 공식면담이 소통의 전부였고, 이러한 불통으로 인해 대구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임금·복무 처우는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대구학비연대회의는 "이번 결정은 학교 현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공식적으로 엄 후보를 지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엄 후보와 이번 주 정책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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