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예천 2선거구 국민의힘 단수후보 추천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은수(55·무소속) 전 예천군의회 의장이 본격적인 표심잡기 나섰다.
김 후보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더 듣고 뛰겠다.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등 두 가지를 구석구석 살피고 꼼꼼히 챙기는 일꾼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을 주장하던 국민의힘에서 한 몸 부서져라 힘을 보태고, 열정을 쏟아 부어 지지했던 그간의 모든 것들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면서 "지역 정치에 대한 미련도 희망도 놓아 버릴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지난 8년 간 저를 지지해 주고 응원해주던 수많은 군민 때문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수 후보는 ▷신소재 사업 공단 유치 ▷도청 신도시 내 경북대의대 분원 유치 ▷농업소득 창출 및 일자리 확대 ▷각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 사업 강화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공약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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