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무소속 김영만 군위군수 후보 친인척 A씨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군수 선거와 관련, 특정인에게 수십만 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만 수사 내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한편, 경북경찰 반부패수사대는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불거진 각종 불법 행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선거 운동을 펼쳤던 B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B씨는 지인 등을 통해 지역 기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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