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경제 버팀목 삼성전자 갤럭시로 보는 세상 '찰칵'

구미시·구미상의, 역대 최대 상금 사진공모전 개최
삼성전자에 감사 마음 담은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총 상금 6천만원, 청소년 특별상(3명) 삼성 스마트폰 증정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홍보 포스터.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사랑 의지를 담아 역대 최대 상금 규모의 전국 사진 공모전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34년째 삼성 휴대전화 '갤럭시'를 생산하며 구미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온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에게 시민들의 기업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기업과의 친밀감 형성에 보탬을 주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공모전 진행과 예산 마련 등은 구미시와 구미상의가 맡았다. 구미시와 구미상의는 지난 23일 사진공모전의 공식 홈페이지(www.gumiphoto.com)를 개설하고,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7월 15일이다.

공모전 사진은 반드시 삼성 갤럭시폰으로 촬영해야 한다. 공모 주제는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나의 일터를 담자' ▷구미의 문화·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하는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 등 2가지이다.

작품 사진은 지난 3월 22일 이후 찍은 사진이며, 전국 누구나 제출 가능하다. 특히 2가지 주제에 모두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주제 적합성·홍보성·독창성·작품성 등을 종합 고려해 총 94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8월 중 발표하며, 시상식은 9월 중 있을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천만원, 금상(3명) 500만원, 은상(5명) 200만원, 동상(7명) 100만원, 장려상(10명) 50만원, 입선(65명) 20만원 등 총 6천만원이다.

또 청소년(14~19세) 특별상 수상자(3명)에겐 최신 삼성 스마트폰이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역·동대구역 등에 전시돼 일반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생산기지는 8곳(글로벌 7곳, 국내 1곳)으로 국내는 구미가 유일하다.

배용수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기업사랑 의미를 담은 뜻깊은 사진 공모전으로 국민들이 구미 방문하는 계기가 되고,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산업문화도시 구미를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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