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 '더 그레이티스트'(The Greatest)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더 그레이티스트'를 비롯해 셀프 커버 프로젝트로 선보인 10곡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보아는 앞서 전날에는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현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보아 트웬티스 애니버서리 스페셜 라이브 -더 그레이티스트-'(BoA 20th Anniversary Special Live -The Greatest-)도 열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두 더 모션'(DO THE MOTION),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 '발렌티'(VALENTI) 등 다양한 히트곡 29곡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보아와 협업한 적 있는 엠플로의 버발과 크리스탈 케이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합동 무대를 꾸몄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온리 원'(Only One) 무대에서 커플 퍼포먼스를 펼쳤다.
보아는 2001년 5월 싱글 '아이디; 피스 비'(ID;Peace B)로 일본에 데뷔해 오리콘 차트 기준 두 장의 밀리언셀러 앨범을 배출하는 등 일본 내 K팝 한류를 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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