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운대는 최근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병대 132기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군사학과 8기 졸업생 10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장교 임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임관식에서 경운대 송찬우 소위가 종합 2등으로 합참의장상을, 홍수환·허민재 소위는 4·5등을 차지해 해병대 사령관상과 교육훈련단장상을 각각 받았다.
송찬우 소위는 "대학시절 내내 꿈꿔왔던 장교로 임관할 수 있기까지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해병대 장교로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꾸준히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필규 경운대 군사학과장은 "힘든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좋은 성과를 내며 장교로 임관한 8기 졸업생들의 임관을 축하한다. 야전 실무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멋진 장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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