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교육청 메이커한마당, 6월 3~4일 구미 메이커교육관서 개최

메이커교육 행사 중 최대 규모…전시·체험·놀이·공연 등 즐길 수 있어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지난 5월 어린이날 행사로 가족 방문객들이 메이커 교육을 참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지난 5월 어린이날 행사로 가족 방문객들이 메이커 교육을 참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3~4일 이틀간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내 메이커교육관에서 '2022 경북교육청 메이커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메이커한마당은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전시·체험·놀이·공연 마당, 실적물 전시, 지역 홍보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전시·체험 마당에는 메이커교육관, 메이커·발명교육센터, 메이커전문가, 메이커교사연구회, 무한상상실 모델학교 등에서 약 50여 개의 메이커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노 플라스틱(No Plastic) 콩알 치약 만들기와 나만의 지비츠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3D 블록코딩으로 방탈출 게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놀이·공연마당에는 방문객들이 쉬어가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놀이마당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초성퀴즈, 비석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로 구성돼 소정의 상품도 마련됐다. 또한 각종 행사 중간에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메이커 학생 동아리 활동 결과물과 메이커 관련 기관의 전시물 등이 전시되며, 메이커 활동 UCC 공모전 우수 작품이 메이커한마당 기간에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직접 현장 방문이 어려울 때는 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전시·체험부스들을 체험할 수 있다. 또 SNS상의 영상을 통해 메이커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즐길 기회도 제공된다.

김정한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경북도민 누구나 메이커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메이커 산출물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메이커한마당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메이커 문화가 더욱 확산해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융·복합 능력, 문제해결 능력이 함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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