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아동·청소년 바른역사인식 위한 협약

지역아동센터 경북도지원단·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약
늘 바른 역사인식 교육 실행 공동추진을 위한 제반 사업 수행

김영희(왼쪽)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정진영(가운데)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권현진(오른쪽)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제공
김영희(왼쪽)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정진영(가운데)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권현진(오른쪽)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제공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과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단장 권현진),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여 줄 수 있는 교육 연수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교육연수 체제 구축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여 줄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이 접목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나선다.

또한 올바른 한국 근현대사 및 독립운동사 이해를 위한 역사 체험교육 장소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주요 시설인 독립군 전투체험장 신흥무관학교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아동센터 관련 기관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공동 프로그램 수립과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과 가치관을 함양하고 각 기관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공동체 정신을 함께 키워 나가는 데 최선의 역할을 해 나가기로 했다.

정진영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기념관의 다양한 체험교육과 독립운동사 교육을 지원해 사명감을 심어주고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경북의 아이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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