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구미시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195명(재단 선발 114명, 학교장 추천 81명)에게 2억9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미시장학재단은 서류심사 및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학교 진학우수 27명(각 300만원 이내), 고등학교 성적우수 61명(각 50만원), 대학교 성적우수 51명(각 200만원 이내), 기회균등 10명(각 200만원), 지역대학육성 20명(각 200만원 이내), 다자녀 20명(각 200만원), 고교 특기 3명(각 100만원), 대학교 예체능 특기 3명(각 200만원)으로 총 195명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했다.
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에 설립됐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12회에 걸쳐 2천39명에게 34억7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구미 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한편 구미시장학재단에서 운영중인 서울 구미학숙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110명 규모의 기숙시설로 수도권에서 공부하는 지역 인재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안정된 면학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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