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낳은 민족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17회 상화문학제가 지난 19일 막을 내렸다.
수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상화문학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백일장, 시낭송 대회 등이 진행됐다.
백일장에서는 ▷초등부 장서윤(대구율원초 4학년) 학생 ▷중·고등부 이화윤(도원중 3학년) 학생 ▷일반부 김광숙(대구 수성구)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시낭송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부 일반부 37명이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초등부 김시우(영신초 5학년) 학생 ▷중·고등부 표민기(영동중 2년) 학생 ▷일반부 김춘실(경북 칠곡군)씨가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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