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한, 학정역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 협약

공사비 2천546억원, 1천98가구 규모 단지 건설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교통망, 연내 분양 목표

㈜서한이 공사를 맡는
㈜서한이 공사를 맡는 '대구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주택 신축' 조감도. 서한 제공

지역 건설업체 ㈜서한(대표이사 정우필 사장)이 '대구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맡는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연내 분양하는 게 목표다.

서한은 시행사인 ㈜동진글로벌(대표 구미옥)과 이 공사 도급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총 공사비 2천546억원에 공동주택 1천98가구를 건립하는 공사로 대구 북구 학정동 732-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삼일자동차 부지로 알려진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인근에 칠곡 경북대병원을 포함한 경북대 의과대학이 있는 데다 학정지구 개발 호재와 맞물려 많은 관심을 받아온 지역. 학정지구엔 약 4천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부지 바로 옆에 팔거천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광역교통망도 장점. 칠곡중앙대로, 팔거천동로 등 잘 갖춰진 도로망에 올해 안심~서변~읍내~달서를 잇는 대구4차순환도로가 완전히 개통돼 대구 주요 거점으로 접근하기 편하다.

정우필 서한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 강북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만들어질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서한은 최근 4년 연속으로 대구 건설업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 지역은 여러 대기업 브랜드의 이름이 오르내린 자리인 만큼 그에 못지않게 최고의 집을 지어 관심과 기대에 꼭 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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