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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준석 성상납 의혹' 중소기업 대표 30일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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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재형 의원실 주최로 열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재형 의원실 주최로 열린 '반지성 시대의 공성전' 세미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 접대를 한 의혹을 받는 중소기업 대표가 이번 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조사는 참고인 신분으로 이뤄진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30일 참고인 신분으로 접견 조사하기로 했다.

조사는 당초 이달 20일로 예정됐다가 김 대표 측이 증거 자료 검토 등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하면서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김 대표 측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 대표의 입장문을 올렸다. 김 대표는 "이준석 멘티님, 금주 간장을 드시는 것 같던데 그거 혹시 진간장 아닌가요. 김성(진)+간장. 김성진이 이번 주 서울경찰청 수사받는 것이 '찐' 간장일 뿐, 나머지는 싱거울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김 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2013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이던 당시 이 대표에게 성 접대와 명절 선물 등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다른 사건으로 인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경찰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이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올해 1월 검찰에서 넘겨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이 대표가 지난해 12월부터 성 상납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7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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