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또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된 가운데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2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천693명 늘어 누적 1천852만4천53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410명)보다 7천717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3일(6천253)의 2.0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3천429명)의 3.7배로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중순,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지난달 27일(3423명) 저점을 찍고 반등세로 돌아섰다.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따져보면 1만8136명→1만9363명→1만8505명→1만9323명→2만286명→2만410명으로→1만2천693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3천987명, 서울 2천622명, 부산 626명, 경남 658명, 인천 56명, 경북 534명, 대구 454명, 충남 446명, 강원 313명, 울산 331명, 전북 310명, 전남 236명, 대전 469명, 충북 317명, 광주 267명, 제주 359명, 세종 103명, 검역 23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5일)보다 10명 늘어 71명이다.
사망자는 1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661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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