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BMW,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뉴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공개

BMW 그룹코리아가 14일 '2022부산국제모터쇼'에서 i7을 처음 선보이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14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BMW i7과 뉴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 2개 모델을 국내체 처음 선보였다.

BMW i7은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이자 미래 플래그십 모델이다. BMW의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BMW i7 xDrive6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유럽기준)을 발휘하며,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가 포함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뛰어난 균형감각과 최적화된 접지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101.7kWh 고전압을 장착해 최대 625km(WLTP 기준)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함께 공개한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특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지난 2014년 첫 출시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전보다 어 날렵한 외관을 갖췄으며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대형 BMW 키드니 그릴이 돋보이는 앞면에는 슬림한 윤곽의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자리잡았으며, 옆모습은 이전 세대 보다 더욱 완만한 A필러부터 슬림한 C필러로 인해 더욱 역동적으로 변했다.

실내는 10.25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플로팅 타입의 암레스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 레버, 오디오 시스템용 볼륨 등이 통합된 컨트롤 패널이 적용되는 등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BMW는 부산국제모터쇼에 iX M60, i4 M50 등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도 전시한다. 또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뉴 M240i xDrvie 쿠페,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Drive, 뉴 X3 M 컴페티션 등 고성능 내연기관 M 모델들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