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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도서관, 경증치매노인 대상 북테라피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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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도서관의 북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습. 범어도서관 제공
범어도서관의 북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습. 범어도서관 제공

수성문화재단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은 경증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치유 프로그램 '책으로 떠나는 행복기억여행'을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성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회상기억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감과 인지 치유를 제공한다. 독서심리상담사가 2인 1조로, 수성구 치매안심센터의 경증치매노인 20여 명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범어도서관은 경증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치유 재능기부자를 양성하는 '북테라피 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북테라피 활동가 5기를 모집한다.

범어도서관은 2017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이후,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증치매노인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한 비약물적 인지치유 독서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2021년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대구시 특화사업인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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