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이하 대구지장협)는 20일 경남 양산시 및 부산 일대에서 '제 24회 대구지체장애인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구 시민·사회단체장과 지체장애인 등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부산에서 국립해양박물관 관람 및 자갈치 크루즈 탑승 등의 해양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창환 대구협회장은 "상대적으로 외출 기회가 적은 지체장애인들이 이 행사를 통해 자립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코로나19로 느꼈을 답답한 마음과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대구지장협과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공동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대구시가 후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