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등 수도권을 구성하는 3개 광역자치단체의 단체장들과 모임을 갖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알렸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8시 11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김동연 경기도지사님, 유정복 인천시장님 두 분과 호프타임을 가졌다"며 "대중교통연결과 폐기물 처리 문제를 비롯,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등 유익한 대화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세 사람이 7월 1일 취임한 후 이날 처음으로 삼자회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세훈 시장과 유정복 시장은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아울러 회동 장소는 아라뱃길 마리나였다고 오세훈 시장은 설명했다.
그는 "삼자회동이 앞으로 모든 현안 해결에 바탕이 되길 바란다. 자주 뵙기로 했으니 만남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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