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계'의 발행인이자 민족통일 운동가였던 장준하 선생이 경기도 포천군의 약사봉에서 의문사했다. 1953년 월간 종합교양지 사상계를 발행하면서 자유언론 투쟁에 앞장섰던 선생은 숨지기 1년 전 긴급조치 위반으로 구속됐다가 형 집행정지로 석방된 뒤 박정희 정권에 맞서 개헌운동을 벌이다 타계한 것이다. 검찰과 정부는 실족사로 결론지었으나 정권에 의한 타살설이 현재까지도 제기되는 등 현대사 최대의 미스터리가 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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