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 위원장(이하 반추위)은 16일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맑은 물 운운하며 구미공단 산업폐수 실태를 침소봉대해 240만 대구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등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노욕을 앞세워 하루 아침에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낙동강 오염의 주범으로 몰아세우고 구미 기업인들과 노동자, 구미시민을 부도덕한 시민으로 매도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홍준표 시장이) 구미공단 폐수배출 기업은 퇴출시키고 공해기업은 구미공단 입주를 원천적으로 못 들어오게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비열한 태도에 대해 41만 구미시민은 개탄한다"고 덧붙였다.
또 홍 시장의 '상류 번영이 하류의 고통으로 이어지는 불공정이다' 언급에 대해서도 해괴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낙동강 폐수배출 실태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 환경부 실태조사에서 구미시보다 대구시가 더욱 심각하다. 대구시 성서공단 하수처리장이 구미4단지 하수처리장에 비해 무려 300배 이상 과불화합물이 검출됐다. 대구공단 하류지역 경남, 부산 등에 걸친 정수장 수질오염의 주범이 대구시다"며 "홍 시장의 논리라면 경남도민과 부산시민 관점에서는 홍 시장이 괘씸하고 대구시민은 부도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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